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국제서기 미하엘 프뢰브스팅의 간단한 논평, 2019년 8월 14일, www.thecommunists.net
정치에서 최악의 것은 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진실은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체제라는 (부르주아 바보들에게 우리가 듣는 바로는) 인도 정부가 카슈미르를 거대한 강제수용소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집은 병영의 막사가 되어 이탈이 허용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굶주리고 세상과 단절된 완전한 격리 상태로 살아야 한다. 창문을 내다보면 중무장한 군인들과 철조망으로 가득 찬 거리가 보인다.
조금의 의문도 가질 것 없이 상황은 분명하다. 모디 총리는 카슈미르에서 ‘이스라엘 식’ 정책을 실행할 작정이다. 그는 여기 카슈미르의 무슬림 주민을 침묵시키고 모욕하고 복종시키고 마침내 추방하려고 작심했다. 그는 카슈미르의 힌두 화(化)를 원한다.
모디는 백주대낮에 그의 야만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누구나 그것을 볼 수 있고 모두가 그것을 인식한다. 그러나 세계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선의 경우”, 몇몇 “세계 지도자들”이 몇 가지 우려를 웅얼거린다. 이 외에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강대국들의 냉소적 본성과 이윤 탐욕에 관한 이 얼마나 강력한 교훈인가!
그러나 학생들은 누구나 학교에서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배운다. 작용은 반작용을 낳는다. 진지한 사람이 카슈미르의 영웅적인 인민들이 자신들의 멸종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는가?! 이미 그들은 1988년에 시작한 봉기에서 막강한 적을 상대로 10만 명에 이르는 순교자를 내며 희생을 무릅썼을 때 해방에 대한 그들의 목마름을 증명해보였다!
전 세계 정의와 자유의 옹호자들, 모든 의로운 자들 ㅡ 무슬림과 비무슬림 ㅡ 이 이 야만적인 행위를 용인할 것이라고 어느 누가 상상할 수 있겠는가?! 모디와 그의 광신도 심복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을지 모르지만, 실은 지금부터 남은 생애 동안 자신들 머리에 과녁을 달고 있는 것이다.
모든 힘을 가진 히틀러도 이것을 어렵게 배우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의 모든 종족학살 광증에도 불구하고 영웅적인 유대인들은 바르샤바 게토에서 떨쳐 일어섰고, 피억압 인민은 반격하여 마침내 그의 공포의 제국은 무너졌다. 결국 그는 그의 베를린 벙커에 숨어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보았다. 모디 씨, 당신의 벙커를 찾아보시오!
큰 소리로 또렷하게 외쳐보자. 카슈미르는 우리의 제2의 팔레스타인이다! 그들의 해방은 우리의 해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