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지배계급들은 대중 시위를 어떻게 비방 중상하는가?
미하엘 프뢰브스팅,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국제서기, 2019년 11월 2일, www.thecommunists.net
자본주의 세계질서가 일련의 전 세계적인 대중시위와 인민항쟁에 의해 요동치고 있다. 칠레와 에콰도르, 이라크, 레바논, 알제리에서 카탈루냐와 홍콩까지 ㅡ 가장 폭발적인 민중항쟁들만을 거명한다면 ㅡ 노동자와 청년, 피억압 인민들이 거의 모든 대륙에서 떨쳐 일어서고 있다. 이 이외에도 인도 모디 총리가 카슈미르를 거대한 수용소로 바꿔놓으려고 한 뒤 카슈미르 인민의 인티파다 (봉기)가 박두해 있고, 아사드 독재와 그의 러시아 상전에 대항하는 시리아 인민의 해방전쟁이, 사우디 침략에 대항하는 예멘 인민의 해방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일련의 성명과 기사, 논설들에서 상세히 설명했듯이, 이 민중궐기 물결의 총체적 배경은 다름 아닌 전 세계적인 자본주의 쇠퇴·쇠락이다. 이러한 자본주의 쇠퇴를 배경으로 지배계급들은 한편으론 긴축 프로그램으로 노동대중의 생활조건에 대한 공격을 더욱 더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론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에 의존하여 민주적 제 권리에 대한 공격과 민족 억압을 더욱 더 강화하고 있다.[1]
동서 양 진영의 지배계급들이 필요하면 모든 수단으로 민중항쟁들을 비방 중상하여 대의를 실추시키고 약화시켜 결국 분쇄하려 하는 것은 사물의 본성에 속하는 일이다. 그들이 즐겨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이러한 대중 시위를 “외세”에 의해 “사주 조종된” 것으로 윤색하여 비방하는 것이다. 몇몇 예를 보자.
이미 우리가 최근 기사에서 전한 바와 같이, 홍콩에 파견된 중국 최고위 외교관 쉐펑은 홍콩의 민중항쟁에 대해 아우 원색적인 발언을 했다.[2] 그는 대중 시위를 “문명 전체를 재앙에 빠뜨릴” 기세에 있는 “사스 [2003년 홍콩에서 299명의 사망자를 낸 치명적인 바이러스] 보다 더한 악성 바이러스”라고 비방 중상했다. 쉐펑은 또 6월 9일 이래 민주적 권리를 위해 싸우는 대중운동 뒤에 “흑수(黑手)”와 “외세”가 있다는 베이징 정권의 주장을 되풀이했다.[3]
그러나 자국의 민중항쟁을 “외국의 음모”라고 비난하는 것은 비단 중국 지배계급만이 아니다. 이란의 자본주의 신정(神政) 정권은 이라크와 레바논의 대중 시위에 대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대중 시위가 시작되고 나서 얼마 안 있어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이니는 “적들”이 테헤란과 바그다드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과 이라크는 그 마음과 영혼이 하나로 묶여 있는 두 민족이다... 적들은 불화의 씨를 뿌리려 하고 있지만 그들은 실패했고 그들의 음모는 먹히지 않을 것이다.”[4] 같은 정신으로 이란 언론은 민중궐기 배후의 “외적”을 비난한다. 이란 혁명수비대 ㅡ 정권의 친위대 ㅡ 와 가까운 매체인 타스님 뉴스 에이젠시는 “이라크만한 크기의 나라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는 자연스런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진영이 서로 다른 수백 만 이라크 인들이 선거에서 투표하여 아델 압둘 마흐디를 총리로 권력에 앉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동맹들은 “이라크 정치체제를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썼다.[5]
우리는 레바논에서도 매우 비슷한 상황을 본다. 시리아 혁명에 맞서 아사드 유혈 독재를 방어하기 위해 몇 년 동안 수천 명의 특공대를 공급해준 헤즈볼라 지도자 핫산 나스랄라는 자국의 민중항쟁을 격렬히 비난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외국 음모”설을 퍼뜨린다. 그는 최근 연설에서 불특정 외국 열강들이 헤즈볼라를 약화시키기 위해 시위를 이용하고 있다며, 그 같은 행동은 나라를 다시 내전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6]
같은 “외국 음모”설을 서방의 제국주의와 반동 세력들도 퍼뜨리고 있다. 미 제국주의와 라틴아메리카 우익 정부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주기구 (OAS)의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서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쿠바의 카스트로-차베스 정부들이 에콰도르 민중항쟁의 배후라고 주장한다. “최근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체제에 불안정을 가져오고 있는 흐름은 볼리바르 독재정권과 쿠바 독재정권의 전략에 그 기원이 있다... 에콰도르의 위기는 베네수엘라와 쿠바 독재 정권이 라틴아메리카의 정치 체제에 심어놓은 왜곡의 표현이다.”[7]
트럼프, 볼소나로 일당에 봉사하는 반동 선전가들은 칠레를 비롯한 각국의 대중 시위들에 대해 같은 중상모략을 되뇌고 있다. 악명 높은 “시카고 학파”의 멕시코 우익 경제학자 마누엘 수아레즈 미어는 “라틴아메리카가 불났다. 누구 탓인가?”라는 제목의 최근 논설에서 볼리바르주의 정부들이 대중 시위 물결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한다.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격렬한 시위로 각국이 불타오르고 있다. 시위의 이유는 모두 제각각이다. 그러나 공통분모가 있다. 유례없는 폭력과, 생활을 어지럽히고 가능한 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잘 조직된 행동이 모든 시위에 나타나고 있다. 시위가 성공하면 민주적으로 선출된 온건 중도 지도자들의 정부들이 실각할 수 있다. 페루, 에콰도르, 콜럼비아 (정도는 좀 더 작지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칠레 (이례적인 분노로)가 보조금을 줄이는 정부 정책에 도전하는 폭력 시위를 견뎌왔다. 이 네 나라는 모두 베네수엘라와 그 독재자 마두로에 대해 비판적이며, 그의 퇴진을 요구해왔다. 마두로는 어떤 식으로든 이들 나라들을 손봐주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응수해왔다.”[8]
백악관도 동일하게 그 단순무식한 음모론의 스토리 라인을 좇아서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칠레의 제도, 민주주의 또는 칠레 사회를 손상시키려는 외국의 노력들을 비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틀 전, 미 국무성은 칠레의 최근 대중시위에 러시아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 고위 국무성 관리는 칠레의 소요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의 남용을 통해 소요를 한 쪽으로 몰아가고 부추기고 있다”는 “명백한 징후들”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러시아가 논쟁의 이러한 부정적 방향을 지지하는 활동을 펴고 있는 징후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9]
인민항쟁을 “외국의 음모”로 각색 비방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지배계급의 방법으로, 그것은 억압자와 피억압자 간의 폭발적 긴장으로 갈라져 있는 계급 사회의 역사에서 수백, 수천 번 배치됐던 지배 ‘전술’이다. 피억압자의 봉기를 “외국의 음모”와 연결시키는 것은 이미 로마 제국 시대에도 있었다. 키케로는 기원전 73-71년에 스파르타쿠스가 이끈 대 노예봉기 당시 그러한 “외국의 음모”에 대해 추측한 걸로 유명해졌다. 마찬가지로 서방 열강과 사민주의자들도 레닌과 트로츠키가 이끈 1917년 러시아 혁명을 “독일 카이저 [황제]”가 자금을 대서 사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러일전쟁 뒤 1905년 러시아 혁명에 대해서도 차르와 지배도당은 일본 제국주의의 자금을 받은 매국노들이 일으킨 것이라고 중상모략을 폈다. 최근 시기에는 스탈린주의자들과 볼리바르주의자들이 후안무치하게도 2011년 리비아와 시리아의 민중항쟁을 미국 CIA가 사주한 쿠데타로 각색 비방했다.[10]
그리스공산당 (KKE) ㅡ 국제 스탈린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당 ㅡ 은 시리아 혁명을 “제국주의 음모”라고 비난했다. “2011년에 바로 그 최초 시점부터 우리 KKE는 시리아 국민과 또한 역내의 국민에게도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친 개입에 대해 규탄했다. 부르주아 당들과 기회주의 당들이 소위 ”아랍의 봄“을 찬양했을 때 우리 당은 제국주의 열강이 소위 시리아 반대파에게 자금을 대고 무장시키기 위한 조직적인 시도들을 폭로했다.”[11]
각종 스탈린주의자들과 준 스탈린주의자들은 오늘 홍콩의 대중 시위에 대해서도 같은 거짓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세계정치는 수 년 이래 가속화하고 있는 제국주의 강대국들 (미 중 러 EU 일본) 간의 패권쟁투를 주 특징으로 하고 있다는 것, 이 점에 대해 RCIT는 반복해서 지적해왔다.[12] 그리하여 지배자들은 자신의 세력권에서의 민중항쟁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는 한편, 라이벌의 세력권에서 발생하는 내부 문제들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지고 본다. 푸틴의 <<러시아 투데이>>와 차베스주의 <<텔레수르>> 방송이 칠레와 프랑스의 대중시위에 대해서는 열정적으로 보도하면서 홍콩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그 같은 이유 때문에 홍콩 시위에 대해서는 폭스뉴스가 대대적이고 호의적인 보도를 하면서 칠레와 에콰도르 시위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도하지 않고 있다.
물론 상대방 세력권에서 일어난 시위 항쟁에 어떤 형태로든 개입하려는 “외세”의 시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리고 이것이 문제의 전말인데, 대중적 인민항쟁은 “외세”에 의해 일어나지도, 주도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 대규모 대중운동은 일차적으로 해당 나라 자체에서의 계급 모순의 결과다. 부패한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의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평등의 결과이고, 참을 수 없는 생활조건의 결과다.
따라서 지배계급의 영리한 대표자들이 전 세계적인 민중항쟁 물결을 힘을 합쳐 공동으로 분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우리가 최근 기사에서 보여주었듯이, 중국의 스탈린주의-자본가 정권은 이미 서방의 제국주의 동료들에게 대중 소요 “바이러스”에 맞서 “법치와 다자간 세계무역질서”를 공동으로 방어하자고 직접 호소했다.[13] 시위를 잔인하게 진압하는 것을 정당화시켜주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위를 “외국의 음모”로 각색 중상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동적 중상비방 캠페인에 대항해 맞불을 놓고 세계 곳곳의 민중항쟁들 간의 국제 연대를 건설하는 것이 전 세계 혁명가들의 긴급한 의무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글을 맺고자 한다. 이미 이 방향으로 자생적인 시도들이 존재한다. 홍콩 시위대가 카탈루냐의 그들 형제자매들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그리고 그 역의 모습도)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다.[14] 우리는 또 이라크, 레바논, 이집트 깃발을 들고 이들 나라의 민중항쟁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리브 ㅡ 시리아 혁명의 마지막 보루 ㅡ 의 시위대에게서 같은 것을 본다. 동시에 레바논의 시위대도 아사드 폭정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시리아의 혁명가들에 대한 그들의 지지를 밝혔다.[15]
우리는 동과 서의 모든 해방투쟁을 지지하고 모든 제국주의 강대국 및 모든 반동 정권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국제 혁명조직을 건설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본다. 혁명가들은 워싱턴과 베이징 간, 브뤼셀 [EU 수도]과 모스크바 간, 도쿄와 서울 간에 어느 쪽을 택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 세계의 지배계급들에 대항하여 전 세계의 노동자·피억압자와 같은 편에, 함께 선다! RCIT는 모든 혁명가들에게 이러한 강령 위에서 우리와 함께 힘을 합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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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몇 달 동안 전 세계에서 일어난 다양한 투쟁들에 관한 RCIT의 관련 글들 모두를 열거하는 것은 이 짧은 글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일 것이다. 몇몇 참고 글만 제시하겠다.
총괄적 배경으로는 다음 글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Are We Nearing a New “68 Moment”? A massive upsurge of global class struggle in the midst of a dramatic shift in the world situation, 22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are-we-nearing-a-new-68-moment/; Another Great Recession of the Capitalist World Economy Has Begun. The economic crisis is an important factor in the current dramatic shift in the world situation, 19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another-great-recession-of-the-capitalist-world-economy-has-begun/; The Gang Leaders of Western Counterrevolution Are Faltering. Some observations on an interesting historic moment in the world situation, 25 Septem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the-gang-leaders-of-western-counterrevolution-are-faltering/.
각국의 투쟁에 관한 일련의 기사와 성명에 대해서는 우리 웹사이트의 지역별 섹션을 보라.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
[2] Michael Pröbsting: Beijing: Global Popular Uprising “Worse Than SARS”. Leading Chinese diplomat hysterically denounces the mass protests in Hong Kong and around the world, 25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beijing-global-popular-uprising-worse-than-sars/
[3] Kimmy Chung: Hong Kong protests: ‘virus of violence’ deadlier than Sars and is spreading overseas, says China’s top diplomat in city, Xie Feng, South China Morning Post, 24 Oct, 2019,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34365/hong-kong-protests-virus-violence-deadlier-sars-and
[4] Khamenei: 'Enemies seek to sow discord' between Iran and Iraq, 7 October, 2019 https://www.alaraby.co.uk/english/news/2019/10/7/khamenei-enemies-seek-to-sow-discord-between-iran-iraq
[5] 다음에서 인용. Iranian officials growing concerned about Iraqi protests, October 7, 2019 https://www.al-monitor.com/pulse/originals/2019/10/iran-officials-concern-protests-iraq.html
[6] Qassim Abdul-Zahra and Joseph Krauss: Protests in Iraq and Lebanon pose a challenge to Iran, 2019-10-30 https://apnews.com/62642940e3fe4b1b87323decc9487fea
[7] Statement of the OAS, October 16, 2019 https://www.oas.org/en/media_center/press_release.asp?sCodigo=E-081/19
[8] Manuel Suarez Mier: Latin America is on fire: Who’s to blame? 2019-10-30 https://www.asiatimes.com/2019/10/opinion/latin-america-is-on-fire-whos-to-blame/
[9] David Brunnstrom, Dave Sherwood: U.S. warns Russian trolls stoking conflict in Chile, October 31, 2019 / https://www.reuters.com/article/us-chile-protests-russia/u-s-warns-russian-trolls-stoking-conflict-in-chile-idUSKBN1XA2QR
[10]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들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Syria and Great Power Rivalry: The Failure of the „Left“. The bleeding Syrian Revolution and the recent Escalation of Inter-Imperialist Rivalry between the US and Russia – A Marxist Critique of Social Democracy, Stalinism and Centrism, 21 April 2018,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syria-great-power-rivalry-and-the-failure-of-the-left/; Liberation Struggles and Imperialist Interference. The failure of sectarian “anti-imperialism” in the West: Some general considerations from the Marxist point of view and the example of the democratic revolution in Libya in 2011, Autumn 2012,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liberation-struggle-and-imperialism/. RCIT는 현재 진행 중인 시리아 혁명에 관한 다수의 책자와 성명, 기사를 발표했다. 이 웹사이트의 별도 하위 섹션에서 이 글들을 볼 수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frica-and-middle-east/collection-of-articles-on-the-syrian-revolution/.
[11] Elisseos Vagenas: The Military-Political Equation in Syria, (Extensive excerpts from the article published in “Kommounistiki Epitheorisi”, the political-theoretical journal of the CC of the KKE, issue 1 of 2016), https://inter.kke.gr/en/articles/THE-MILITARY-POLITICAL-EQUATION-INSYRIA/
[12] 예를 들어 세계무역전쟁에 관한 우리의 기사들을 보라. 우리 웹사이트의 별도 하위 페이지에 그 기사들을 모아 놓았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llection-of-articles-on-the-global-trade-war/; 강대국 패권쟁투에 대한 우리의 광범위한 연구서가 있다.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Anti-Imperialism in the Age of Great Power Rivalry. The Factors behind the Accelerating Rivalry between the U.S., China, Russia, EU and Japan. A Critique of the Left’s Analysis and an Outline of the Marxist Perspective, RCIT Books, Vienna 2019. 이 책을 다음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anti-imperialism-in-the-age-of-great-power-rivalry/.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제국주의 강대국으로 분석한 RCIT의 문헌이 우리 웹사이트의 별도 하위 섹션에 수록되어 있다.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china-russia-as-imperialist-powers/.
[13]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Global Popular Uprisings: Beijing Calls West to Jointly Defend “the Rule of Law”. Central organ of the ruling Stalinist party reiterates the regime’s counter-revolutionary position, 30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global-popular-uprisings-beijing-calls-west-to-jointly-defend-the-rule-of-law/
[14] 예를 들어 다음을 보라. John Geddie, Jessie Pang: Hong Kong pro-democracy protesters rally for Catalan separatists, October 24, 2019 / https://www.reuters.com/article/us-hongkong-protests/hong-kong-protesters-to-rally-in-support-of-catalan-activists-idUSKBN1X308F; Holmes Chan: ‘Fight against oppression’: Hong Kong and Catalan protesters hold parallel solidarity rallies, 25 October 2019 https://www.hongkongfp.com/2019/10/25/fight-oppression-hong-kong-catalan-protesters-hold-parallel-solidarity-rallies/
[15] 예를 들어 다음을 보라. Ghalia Alwani: Lebanon protests also bring Syrians, Palestinians out onto the streets, October 24, 2019 https://www.al-monitor.com/pulse/originals/2019/10/palestinians-syrians-participate-in-lebanon-protests.html